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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정의연 관련 보도, 무더기 오보 정정..."허위 보도로 명예 훼손" / YTN

2020-07-14 9 Dailymotion

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된 정의기억연대 논란과 관련해 언론들이 각종 보도를 쏟아냈었죠. <br /> <br />특히 "정의연이 인기 그룹 BTS 팬의 기부품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"거나 <br /> <br />"반환했다는 국고 보조금의 일부가 증발했다" <br /> <br />또 "윤미향 전 이사장이 이른바 '셀프' 심의를 통해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"는 내용의 기사들, 기억하시나요? <br /> <br />모두 제목에 '단독' 표시를 달고 게재하면서 이를 인용하거나 베낀 기사들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조선일보와 조선비즈의 '셀프 심의' 기사는 보조금을 심사하고 수령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정정 보도문이 게재됐고요. <br /> <br />중앙일보, BTS 팬의 기부품 기사 역시 해당 기부품이 당사자에게 전달된 것이 입증되면서 정정 보도 결론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'정의연이 받은 보조금 가운데 일부의 행방이 묘연하다'고 썼던 서울경제의 기사, 국민일보의 '정의연에 회계 장부가 없다'던 기사는 아예 삭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연은 언론중재위의 조정을 통해 조선일보를 포함해 5개 매체가 보도한 8건의 기사가 삭제되거나 정정됐다고 소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자신과 옵티머스 전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상대로 반론 보도를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은 실제 기사에는 자신과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는데도 사태의 배후로 오인할 수 있도록 선거 과정에서 찍힌 사진을 부각시켜 보도했다고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공인에 대한 언론의 감시와 문제 제기는 중요하죠. <br /> <br />하지만 사실 확인에 대한 언론의 책임과 노력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42017212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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